집중 연습 강추

오**

사실 저는 26살 때까지 면허증을 가지고도 한 번도 운전하지 않았어요. 결혼하고 남편이 자꾸 "차 사자, 차"라고 하길래 "누가 사게, 난 운전도 못하는데"라고 했거든요. 근데 자꾸 불편하더라고요. 구리에 살면서 친구 만나러 가려면 버스와 지하철을 갈아탈 때도 있고, 아이 유치원 등하원도 신발 갈아 신고 뛰어나가야 했어요. ㅠㅠ

남편이 "그냥 운전하게 되면 얼마나 편한데"라고 자꾸 말해서 마음이 자꾸 흔들렸어요. 아이가 커지면서 미사, 남양주에도 자주 가게 되니 정말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좋아, 한 번 해보자"라고 맘을 먹었어요.

인터넷에 '구리 운전연수'를 검색했을 때 엄청 많더라고요. 블로그 후기도 많고, 가격도 다양하고. 고민을 되게 많이 했어요. 결국 우리 집에서 제일 가까운 곳에 다니기로 결정했는데,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학원으로 골랐어요.

강사분이 첫 상담에서 "장롱면허는 많은데, 집중해서 배우면 금방 좋아져요"라고 하셨어요. 그 말이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뭔가 자신감을 갖게 해주는 느낌이었거든요.

구리운전연수 후기

첫날은 정말 떨렸어요. 아침 8시에 출발했는데 하늘이 맑아서 다행이었어요. 강사님은 제일 먼저 시청 근처 한적한 도로에서 시작했어요. 아반떼였는데 핸들이 얼마나 무거운지 깜짝 놀랐어요. "천천히, 아무리 천천히 해도 괜찮아요. 서두르지 마세요"라고 하셨거든요.

동네 도로를 한 시간쯤 도는데 진짜 손에 땀이 났어요. 좌회전할 때 제 신경이 쓰였어요. 강사님이 "차선이 어디 있는지 봐요. 그리고 깜빡이를 먼저 켜세요"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순서를 헷갈렸거든요.

일산 쪽에서 연수받은 분 후기도 봤는데 비슷하더라고요

둘째 날은 오후 2시 수업이었어요. 날씨가 흐렸는데, 어제보다 조금 큰 도로로 나갔어요. 인창로라는 메인 도로였는데, 차가 많았어요. 신호등 앞에서 정지할 때 핸들을 너무 꺾어서 이상하게 섰어요. 강사님이 "괜찮아, 다음에는 조금만 덜 꺾어봐요"라고 해주셨는데, 그 말이 마음을 많이 편하게 했어요.

둘째 날 끝나고 시간이 남아서 구리시청 앞 주차장에서 주차 연습을 했거든요. 백미러를 못 본다고 자꾸 실수했는데, 강사님이 몇 번을 반복하게 해주셨어요. "이게 나중에 제일 많이 필요한 거예요"라고 하셨어요.

구리운전연수 후기

셋째 날은 정말 경기도 남쪽 쪽 넓은 도로로 나갔어요. 토평로 방향으로 가서 회전교차로도 들어가봤어요. 진짜 떨렸어요. 회전할 때 속도 조절하기가 어렵더라고요. 강사님이 "속도는 천천히, 생각할 시간을 줘야 해요"라고 말씀하셨어요.

아, 그리고 셋째 날에 시험 예비 주행도 했어요. 강사님이 앞에서 "좌측 차선 변경해요"라고 하면 제가 하는 식이었거든요. 뭔가 준비가 된 기분이 들었어요.

광주 쪽에서 연수받은 분 후기도 봤는데 비슷하더라고요

수업을 마치고 난 후에 정말 달라졌더라고요. 운전면허 시험을 봤을 때는 96점으로 합격했는데, 저는 강사님을 따라 배운 대로 다 했어요. "차선 변경할 때 타이밍을 정확히 봐요"라고 하신 말씀이 가장 크게 도움이 됐어요.

처음으로 혼자 운전했을 때는 남편이 옆에 탔는데, 손가락을 계속 안 펼쳤어요. ㅋㅋ 그래도 처음치고 잘했다고 해줬어요. 신호등 기다리는 동안 "어제까지만 해도 이거 하나 하나가 떨렸는데, 오늘은 비교가 안 되네"라고 했거든요.

구리운전연수 후기

구리에서 남양주, 의정부까지 혼자 가게 되니까 진짜 자유로워졌어요. 아이도 좋아하고, 주말에 어디 가고 싶다고 하면 바로 차 끌고 나가면 되고. 이게 맞구나 싶었어요.

운전연수 처음 생각했을 때는 진짜 두렵기도 했고,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많이 했어요. 근데 강사님이 차근차근 알려줄 때는 "아, 이렇게 하는 거구나"라는 게 확 정리돼요. 특히 잘못했을 때 혼내지 말고 바로 고쳐주니까 자신감이 생겼어요.

같은 상황에 있는 분들한테 꼭 말해주고 싶어요. 혼자 운전하는 게 어렵다고 생각하지 말고 그냥 전문가한테 배워봐요. 특히 우리 구리 지역도 운전연수 학원들이 많으니 가까운 곳 찾아서 집중해서 배우면 정말 달라진다고요. 저처럼 장롱면허였던 사람도 금방 익숙해지거든요.

이제 저는 거리낌 없이 차를 몰아요. 새로운 지역 가는 것도 두렵지 않고, 가족들과 드라이브도 다니고. 운전연수 받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 글 읽는 분 중에 저처럼 고민하고 있는 분이 있다면, 진짜 주저하지 말고 배워보세요. 후회 안 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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