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26살이고, 구리에서 직장 다니는 2년 차 직장인이에요. 차는 작년에 샀는데 주차가 안 돼서 거의 안 끌고 다녔습니다.
회사 지하주차장이 좀 오래된 건물이라 자리가 되게 좁아요. 게다가 기둥이 많아서 시야가 안 좋거든요.
처음에 혼자 주차하려다가 옆 차 사이드미러를 살짝 긁었어요.. 다행히 상대방이 괜찮다고 해주셨지만, 그 뒤로 차를 회사에 안 가져갔습니다.
매일 버스로 출근하다가 겨울에 버스 기다리는 게 너무 힘들어서 결심했어요. 주차 연수를 받아보자고요.
친구가 빵빵드라이브를 추천해줬어요. 구리 쪽으로 방문해주신다길래 바로 예약했습니다.

강사님한테 회사 지하주차장이 좁고 기둥이 많다고 말씀드렸어요. 강사님이 "기둥 있는 주차장 연습 많이 해봤으니까 걱정 마세요"라고 하셨습니다.
1일차는 먼저 구리 쪽 도로에서 가볍게 워밍업했어요. 그다음에 근처 건물 지하주차장으로 갔습니다. 회사 주차장이랑 비슷한 구조를 미리 찾아주셨더라고요.
기둥이 있는 주차장에서 제일 중요한 건 기둥 위치를 미리 확인하는 거라고 하셨어요. 자리에 넣기 전에 내려서 주변을 한번 보고 오는 습관을 들이라고요.
처음에는 "내려서 보는 게 창피하지 않나요?"라고 물었거든요 ㅋㅋ 강사님이 "긁는 게 더 창피해요"라고 하셔서 바로 납득했습니다.
1일차에는 기둥 옆 자리에 넣는 연습을 열 번 했어요. 기둥 쪽 미러를 계속 확인하면서 천천히 후진하는 게 포인트였습니다.

중간에 기둥 가까이 갔을 때 강사님이 "멈춰요" 하시면서 보조 브레이크를 밟으셨어요. 아직 20센치 남았다고 하셨는데, 미러로는 거의 닿을 것 같았거든요. 거리 감각이 부족했던 거예요.
2일차에는 거리 감각을 키우는 연습을 했어요. 주차한 다음에 내려서 실제 간격을 눈으로 확인하는 걸 반복했습니다.
미러로 본 느낌과 실제 간격을 비교하니까 점점 감이 잡혔어요. "이 정도로 보이면 실제론 한 뼘 남은 거구나" 이런 식으로요.
2일차 후반에는 기둥 사이 좁은 자리에서도 연습했어요. 양쪽에 기둥이 있는 최악의 자리였는데, 강사님이 "이런 자리는 피하는 게 최선이지만, 어쩔 수 없을 때를 대비해서 해봐요"라고 하셨습니다.
양쪽 미러를 번갈아 보면서 조금씩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됐어요. 시간은 좀 걸렸지만 안 긁고 성공했습니다.

3일차에는 실제 회사 지하주차장에서 연습했어요. 강사님한테 미리 위치를 알려드렸더니 점심시간에 맞춰서 가주셨습니다.
제가 항상 쓰는 자리로 갔는데, 옆에 기둥이 있는 자리예요. 긴장됐지만 이틀간 배운 대로 했습니다. 내려서 주변 확인하고, 미러 보면서 천천히요.
세 번째 시도에서 딱 맞게 들어갔어요. 강사님이 내려서 간격을 확인해주셨는데 양쪽 다 충분하다고 하셨어요. 그때 진짜 기뻤습니다.
지금은 매일 차로 출근하고 있어요. 겨울에 버스 기다리는 고생을 안 해도 돼서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구리에서 직장 다니시는 분들 중에 주차 때문에 차 못 가져가시는 분 계시면, 한번 연수 받아보세요. 3일이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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