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자체보다 주차가 무서웠어요. 우리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좁고 기둥이 많거든요.
남편이 "주차만 하면 되지" 하는데 그게 제일 어려운 거잖아요 ㅋㅋ
면허는 3년 전에 땄는데 도로는 좀 나가봤어요. 근데 주차만 하면 식은땀이 나서 항상 남편한테 부탁했습니다.
이번에 빵빵드라이브에서 구리 쪽 연수 가능하다고 해서 신청했어요. 주차 위주로 해달라고 미리 말씀드렸습니다.

선생님이 오셔서 일단 제가 어느 정도 하는지 보시겠다고 하셨어요. 아파트 앞 도로 한 바퀴 돌았는데 "도로는 괜찮으세요" 하셨습니다.
1일차부터 바로 주차 연습 들어갔어요. 먼저 넓은 마트 옥상 주차장에서 후진 주차 기본을 배웠습니다.
선생님이 주차선이랑 미러 기준으로 설명해주셨어요. "옆 차 뒷범퍼가 미러 가운데 오면 핸들 꺾으세요" 이런 식이었거든요.
솔직히 처음에 뭔 말인지 몰랐어요. 근데 다섯 번 하니까 "아 이거구나" 하고 감이 왔습니다.
2일차에는 진짜 우리 아파트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갔어요. 여기서 제대로 연습해야 의미가 있으니까요.

경사로 내려가는 게 첫 관문이었는데 선생님이 "브레이크만 잡고 내려가세요 액셀 밟지 마세요" 하셨어요.
제 주차 자리가 B2인데 기둥이 바로 왼쪽에 있어서 진입 각도가 중요하더라고요. 선생님이 기둥 모서리를 기준점으로 잡아주셨습니다.
첫 번째 시도에서 오른쪽이 너무 붙어서 다시 뺐어요. 두 번째도 비슷했는데 세 번째에 들어갔습니다. 선생님이 "이 감각 기억하세요" 하셨어요.
그다음에 나갔다 들어오면서 주차를 일곱 번 정도 반복했어요. 나중에는 한 번에 되더라고요!!
3일차에는 구리 시내 마트 지하주차장이랑 병원 주차장에서 연습했어요. 장소마다 구조가 다르니까 여러 군데 해보는 게 좋다고 하셨습니다.

마트 주차장은 넓어서 괜찮았는데 병원 주차장이 좁아서 긴장됐어요. 근데 우리 아파트보다는 나았습니다 ㅋㅋ
평행주차도 잠깐 배웠는데 이건 아직 좀 어려워요. 선생님이 "일단 후진 주차만 확실하게 하세요" 하셨거든요.
지금 혼자 주차하고 있는데 열 번 중에 아홉 번은 한 번에 들어가요.
가끔 옆에 큰 차가 있으면 좀 긴장되긴 하는데 예전처럼 식은땀 나지는 않아요.
주차 때문에 운전 못 하시는 분들 진짜 공감해요. 빵빵드라이브에서 실제 내 주차 자리로 연습하니까 확실히 달랐어요. 구리 쪽이시면 추천합니다.
| 번호 | 제목 | 작성일 | 조회 |
|---|---|---|---|
| 201 | 첫 밤 운전기 | 2026.03.06 | 296 |
| 200 | 혼잡한 시간 운전 연습 | 2026.03.05 | 261 |
| 199 | 아이들 학교까지 운전 연습 | 2026.03.05 | 261 |
| 198 | 새로운 직장에서 운전 필수 | 2026.03.05 | 250 |
| 197 | 비가 오는 날 운전 실전 | 2026.03.05 | 261 |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편하게 문의해주세요